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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을 기다리며.....

많은(?) 그리고 오랜 논란 끝에 중국 출장이 결정되었다. 코로나로 얼마간의 피해를 예상 하긴 했지만, 하반기와 21년을 대비해야 함 때문이다..... 처음엔 가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리고 가야 한다고 주장을 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나 둘 준비를 해 나가면서 점 점 자신감은 떨어져 가고...... 이젠 다른 사람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이 들 무렵, 그냥 어떻게 결론이 난 건지 모르게 순식간에 출장자로 결정이 되어 있었다. 싫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닌데..... 뭔가..... 약간은 .... 하여간 무언가 마음속이 깨끗하지 않다. 부담감 때문일까 ? 그리고 오늘 출장 일정이 1주일이 미뤄졌다. 전세기 스케쥴이 1주일 미뤄진 건데...... 왠지 불안하다. 입 밖으로 뱃을 수 없는..

doodle 2020.06.30

선거....

21대 총선일 .... 코로나 여파로 불안정속에서 실시된 선거 지만...... 최소한 우리 투표구에선 대단한 열기(?) 느껴졌다. 우리 집 또한.... 이젠 두 딸들까지 투표권을 행사해서 4 식구가 모두 함께 투표를 하고 왔다. 애들이 벌써 이렇게 컷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많은 사람들로 줄 서 있는 투표소 모습에 여러가지로 뿌듯(?) 했던듯....... 난 항상 내 스스로가 야당(?) 일 거라 생각 했었다. 하지만, 왠일인지 최근의 야당을 보면서 "정말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이게 맞다 틀리다라고 판단 할수는 없는 사항이겠지만, 나 스스로의 변화된 생각에 나 자신도 깜짝 깜짝 놀랠때가 있음은 부정 할수 없을듯...... 누군가의 말처럼 현실에 타협한 전형적인 나이먹은 기성세대가 되어 ..

doodle 2020.04.15

추억을 회상 하다....

블로그를 다시 시작 한다는 생각에.... 지난 주말엔 예전 글들을 좀 보았습니다. Naver 로 시작된 블로그가 TiStory 로 넘어 왔었기 때문에..... 읽다 보니, Naver Blog 까지 넘어 갔엇습니다. 애들의 어릴때 사진도 보고... 지금 내가 봐도 그럴싸하긴 한데, 내 기억엔 전혀 없는 사진들이 제법 있었고...... 글을 남긴다는게 이런 기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0년 새해를 시작 하는 첫 주말 이었습니다.

doodle 2020.01.06

2020년....

아마도 지난해 후반기부터 인가???? 여러 가지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스트레스로 쌓이기 시작하면서부터.... 다시 글을 끄적이기 시작했었다. 연말에 다시 블로그가 생각났고.... 역시나 여러 가지 생각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그래! 그냥 블로그에 글을 남기자!!! " 로 결론을 냈고.... 올해부터는 다시 블로그에 글을 써보려 한다... 일단은 간단하지만, 기분 전환 삼아서 스킨부터 바꾸고.....

doodle 2020.01.03

그냥.....

지난 주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휴면 ID 처리 된다는 협박(?) 메일을 받고, 그래도 살려는 둬야 하지 않나 싶어서 들어 온 김에 글도 하나 끄적이고 갈려고 ...... 끄적..... 끄적.... PS) 요즘은 뭐에 쫒기는지 몰라도 참 바쁘다.아니 정확히는 바쁘다기 보다는 업무 외엔 다른것에 의욕이 없다는 표현이 맞을것 같다. 그래서, 사진도, 글도, 취미 생활도 미적 미적 하고 있다.... 언젠가 다시 활력이 돌아 오겠지...... 하면서.......

doodle 2016.10.04

광져우 쨘시루의 짝퉁 시계 이야기....

다시 광져우 생활의 시작..... 지난번 방문시 짠시루에서 시계를 구입 했었다. 그 동안 잘 차고 다녔는데.... 어제 다시 광져우 들어와서.... 저녘에 운동을 나갔다가 시계 찬 손목을 부딛쳤다. 시계의 유리면을(이 부분을 기억 해야함)... 혹시나 하고 어제 저녘에 확인을 했는데 유리면에 상처도 않나고 시계도 잘(?)가고 있었다. 오늘 아침! 핸드폰 알람에 깨어 아무 생각없이 시계를 차고 산책을 나섰다. 한참을 산책하고 돌아갈 시간인듯 하여 시계를 보니.... 아뿔싸 출근 시간이 촉박했다. 급히 뛰어 숙소와서 샤워하고 옷 갈아 입고 핸폰을 챙기면서 보니.... 출근 준비를 마칠 시간이 한 참이 남아 있었다....이거 뭐지? 결론은 손목시계가 어제 저녘의 충격 때문인지 엄청 빨리 가고 있었다.... 출..

doodle 2014.07.16

Pentax Q

istDS를 분실하고 잠깐 올림푸스를 구경만 하고 Pentax로 가야지 하고 올림푸스로 간게 벌써 5년여. 그 동안은 Pentax 의 색감에 적응된 눈으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살기도 바뻣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자연스럽게 사진과 멀어져 갔고...... 다시금 사진을 통한 여유를 좀 가져 볼 요량으로 몇 차례 올림푸스를 손에 들어 봤지만...... 아직도 낯 설기만 하다. 또한, 이제는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니는게 무겁다는 생각도 한 몫을 했고.... 그래서 하이엔드급의 가벼운 카메라(DGR4)로 가려고 했는데…..딱 이 놈에게 꽃히고 말았다. 정말 적은 사이즈….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을 것 같은 사이즈에 반해서 … 하지만, 미러리스로서는 센서 사이즈가 워낙 적어서 똑딱이 보다..

doodle 2012.03.20

커피 취향의 변화

최근 엄청난 유행으로 퍼지고 있는 커피 열풍. 어디를 가도 커피전문점을 찾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닌 지금이다. 벌써 20여년전. 우연히 드립커피(?)를 알고 전라도 촌놈이 서울까지 올라 와서 원두커피 분말을 구해다 커피를 마신적이 있었다. 당시엔 서울에서 몇 군데의 백화점에서만 구할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까지만도 그냥 좀 부드러운 커피가 좋아서 였다. 하지만, 그것도 몇 년…… 직장에서의 시간이 대부분이라는 점 그리고 원두 분말의 조달과 커피 메이커의 관리 문제 등으로 쉽게 접할수 있는 봉다리(?) 커피로 최근까지 커피를 마셨다. 그러다, 최근에 일하는 곳에도 커피머신이 들어 오고 젊은 직원들의 요청으로 캡슐커피를 몇 개월 사무실에서 마셨다. 워낙에 입맛이 무딘 사람 인지라 그 커피는 설탕 맛으로 ..

doodle 201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