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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Q

멋진 삶 2012. 3. 20. 23:13

istDS를 분실하고  잠깐 올림푸스를 구경만 하고 Pentax로 가야지 하고 올림푸스로 간게 벌써  5년여.

그 동안은  Pentax 의 색감에 적응된 눈으로 적응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살기도 바뻣고...... 여러가지 원인으로  자연스럽게 사진과 멀어져 갔고...... 

다시금 사진을 통한 여유를 좀 가져 볼 요량으로 몇 차례 올림푸스를 손에 들어 봤지만...... 아직도 낯 설기만 하다.
또한, 이제는 카메라 가방을 들고 다니는게 무겁다는 생각도 한 몫을 했고.... 

그래서 하이엔드급의 가벼운 카메라(DGR4)로 가려고 했는데…..딱 이 놈에게 꽃히고 말았다. 

정말 적은 사이즈…. 호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을 것 같은 사이즈에 반해서 …

     

하지만, 미러리스로서는 센서 사이즈가 워낙 적어서 똑딱이 보다도 못하다는 우려와 비판의 평들을 보고 고민을 한 참을 했다.

항상 Pentax는 2% 부족한 SPEC의 신 제품을  발표하는 바람에  잠깐이 5년여가 되어 버렸다.

이번에도 역시......??? 
그러나, 이 번엔 그냥 질렀다.
마침 인터넷 소셜마켓에서 인터넷 최저가 보다 10여만원 싸게 파는 기회를 발견해서…..
그래서 도착한 더블렌즈 셋트….

   


그리고, 매뉴얼도 보지 않고 막 찍어본 막샷들….

Figure 1 접사 시도(???)

   

Figure 2갓 김치인데..너무 밝게 나왔다...

   

 
 

Figure 3 쫑아와   아지..

   

Figure 5 그리고 내 책꽂이...

받은 다음날 출장길에 또 다시 찍어 본 막 샷들…. 설명은 없음….







   





   



   

그리고 디지털 필터를 적용한 그림들 몇장….

Figure 6 갠적으로 스케치 기능이 참 마음에 든다...

   

Figure 7 포스터 기능...애는 별로...

Figure 8 토이 카메라...

   

아직은  평을 하기엔 너무 빠르다.
하지만, 올림푸스 보다는 사진이 마음에 든다.
Pentax 의 색감이 느껴 진다고 할까????
그리고 , 디지털 필터들이 제법  재미를 안겨 준다. 예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재미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