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그리고 오랜 논란 끝에 중국 출장이 결정되었다.
코로나로 얼마간의 피해를 예상 하긴 했지만, 하반기와 21년을 대비해야 함 때문이다.....
처음엔 가야 한다고 생각 했지만, 그리고 가야 한다고 주장을 하긴 했지만.....
시간이 지나고, 하나 둘 준비를 해 나가면서 점 점 자신감은 떨어져 가고......
이젠 다른 사람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이 들 무렵, 그냥 어떻게 결론이 난 건지 모르게 순식간에 출장자로 결정이 되어 있었다.
싫다거나,..... 하는 느낌은 아닌데.....
뭔가..... 약간은 .... 하여간 무언가 마음속이 깨끗하지 않다.
부담감 때문일까 ?
그리고 오늘 출장 일정이 1주일이 미뤄졌다.
전세기 스케쥴이 1주일 미뤄진 건데......
왠지 불안하다.
입 밖으로 뱃을 수 없는 징크스.... 시간이 지날수록 자꾸만 징크스가 머릿속을 채워 가는데......
이제는 좋아졌겠지.... 잘 될 거야.... 잘 되게 할 거야.....라고 자기 암시를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