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Trekking 13

주말 이야기(2023년 5월 13일)

이번 주엔…. 산악회는 梧桐山 을 간다 해서… 역시 오래전부터 생각했던 코스를 다녀오기로 했다. 일종의 大鹏 종단 코스?? 중 하나. 이번 주말 역시 폭우 예보로 산행들이 거의 모두 취소된 상태여서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지만… 다행히 오전엔 비가 오지 않아서… 역시나 바람과 구름과 바다, 산이 어우러지는 따펑의 풍경을 즐기고 왔다. 거시다 운 좋게 하산 시간이 맞아서 처음 따펑을 가보려 시도할 때 실패 했었던 盐田-南澳 배도 탔다! 그렇게 또 하나의 코스를 완성했다. 南澳에서 盐田으로 배로 1시간 ….

Travel/Trekking 2023.05.14

大笔架山 종주…

지난해 여름 어느 날인가? 이래 저래 심란하던 때…. 1차 도전을 했었다. 하지만, 준비 부족으로 중간 지점에서 핸드폰, 카메라 모두 전원이 나가 버렸고… 그때부터 멘탈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어찌어찌 완주를 하고 돌아오긴 했지만 체력이 문제였을까? 정신력의 문제였을까??? 많은 고민에 빠졌었다. 지난 4월. 산악회 분들과의 2차 도전은 大笔架山을 넘자마자 폭우가 시작됐고, 와중에 한 분이 부상을 당해서 중도 포기! 지난 이틀간 3시간의 산행만 해서 몸을 풀지도 못하고 3차 도전! 그리고 체력과 정신력엔 문제없음을 확인 한 모든 게 좋았던 산행! 바람과 구름과 어울려진 멋진 풍광을 감상한 하루! 올해 8 월쯤 지난 해의 문제를 최종 점검 하러 다시 도전해 보리라!!!

Travel/Trekking 2023.05.14

주말 이야기(2023년 5월 1일)

주말 이야기는 아닌데… 노동절…. 칭위엔(清远) 莫六公山모류공산을 다녀왔다. 지난번 英西峰林 을 다녀온 뒤 英西峰林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데가 있다 해서 찾아보다가… 노동절 연휴 기간 차 막히고 사람 많다고 움직이지 말라는 주변 권유와 비가 많이 올 거라는 일기 예보 때문에 연휴 시작 때까지 결정을 못했지만… 연휴가 시작되고 날이 너무 좋아서 급하게 예약하고 다녀왔다. 예정은 1박 2일! 清远 의 牛湖线 을 거쳐서 莫六公山 을 두 번째 날 타고 돌아오는 일정이었는데…. 선전을 벗어 나는 고속도로는 좀 막혔지만, 동관을 벗어나면서는 괜챤았다. 문제는 그다음… 차가 퍼졌다. 고속도로에서 대차를 3시간 정도 기다리고 英德 도착하니 18시. 결국은 牛湖线은 포기하고 이틀째 코스인 莫六公山 만 다녀왔다. 다들 ..

Travel/Trekking 2023.05.14

주말 이야기(2023년 4월 9일)

이 번주는 중국 어플을 통해 알게된 영서봉림(英西峰林) 20km 걷기를 하고 왔다. 광동 100km 코스의 두번째 구간 - 영서봉림(英西峰林) 광동의 계림이라 불린다는… 이날 행사에 선전쪽에선 300여명, 영서봉림 전체로는 1500명이 모였다는데… 다행히 도착 하는 순서데로 출발 해서인지 사람이 많다는 느낌은 없었고… 코스도 너무 좋았다. 전체 코스중 70%정도는 강둑을 따라 걷는 코스였고, 중간 중간 논, 밭, 산길, 과수원…. 옛 시골길을 걷는 즐거운 트레킹 이었다. 돌아와 찾아보니 영서봉림을 조망 해 볼수 있는 코스도 있어서.. 다음엔 그 코스를 따라가 봐야겠다. 다음 달의 세번째 코스도 기대 된다.

Travel/Trekking 2023.04.17

봄이 완연한 행주산성 까지

비가 온다는 어제 저녁 예보와 어제 뜻하지 않게 광주 당일치기 왕복 운전으로 피곤한 몸 때문에 , 이번 주도 집에서 뒹굴거릴 생각이었는데..... 아침에 일어 나니 날이 너무 좋아 나 자신과의 유혹을 이겨내고 걷기로 했다. 걷다 보니 오랜만에 하늘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목표를 행주산성까지 늘려서 걸었다. 자유로를 지날 때마다 궁금했었던.... 한강 쪽 둘레길을 걸어서.... 왼쪽으로는 자유로를 달리는 차들이, 오른쪽으로는 한강의 풍경이...... 걷기 시작 한지 3시간이 지나면서 힘이 들기 시작했지만, 너무 좋은 날씨에 힘을 얻어 완주를 했다. 행주산성 왔으니, 국숫집 가서 국수 먹고 가야지..... 계획보다 많이 걷긴 했지만.... 날이 너무 좋아 걷기 좋았던 날이었다.

Travel/Trekking 2020.04.18

세번째 광져우 출장의 첫 주말…… 포샨시(佛山,Foshan) 조묘(祖廟) 를 가다.

올 들어서 세번째 광져우 출장…. 날이 쌀쌀해진 때문인지, 귀챠니즘의 발동으로 만사가 귀챤았다. 하지만, 오늘 호텔에 물이 않 나온덴다…..어쩔수 없이 나가야 할 상황…. 그래서 Foshan – Zumaio 를 다녀 왔다. 하지만, 가는 도중 엄청 후회 했다는…..3시간을 가야 한다니…… 여하튼 나선 길이기에…. 위치 : 광져우 지하철 1호선 종점 Xilang(西朗) 에서 광포라인으로 갈아타고 Zumaio(祖廟) 에서 하차. Foshan시 이지만, 광져우 지하철과 연계되어 있다. 물론 교통 카드도 광져우 교통카드를 그대로 사용 가능. 출구를 나오니…. 사실 조금은 시골 동네를 예상 했었는데… 생각보다는 시가지 한가운데에 위치 하고 있었다. 쇼핑 타운과 신규 아파트 사이에….. Zumaio(祖廟) 입구에는..

Travel/Trekking 2014.12.08

광져우 남사 천후궁 - 8월 31일

이 번 출장 일정은 이래 저래 주말에도 시간 만들기가 어렵다. 그런 때문인지 1달여만에 남사 천후궁을 갈 기회를 어렵게 만들었다. 지난 연화산 가는 길을 찾다가 우연히 찾은 천후궁. 바닷가에 위치 하고 있다는 데 매력을 느꼈고, 천후궁이란 의미는 하늘에 닿는 절이란 의미란....그 이름에 당겼다. 또한 예전엔 배가 출항전에 무사 귀환을 비는 곳이었다고 한다. 하여간 이래 저래 미루었던 천후궁을 향해 출발 !!!! 일단 아침일찍 시내버스를 이용해 황촌역으로.. 이제 제법 버스편을 잘 이용한다. baidu 의 지도가 많은걸 도와 준다. 여담이긴 하지만, 이곳 광져우의 대중교통은 참 잘되어 있다는 생각이다. 거기에 양첸통 이라 불리는 교통 카드는 월 누적 실적에 의해 할인율을 적용해준다. 이날도 같이 움직인 ..

Travel/Trekking 2014.09.05

광져우 연화산(莲花山) - 7월 26일

*) 7월에 다녀온 연화산을 이제야 정리 한다. *) 많은 사진을 잃어 버려서 많이 부족하다. – 핸드폰의 사진만으로 글을 작성 한다. 오늘의 방문지는 광져우 숙소에서 3시간 남짓 떨어져 있는 연화산(莲花山) 이란곳.... 호텔에 투숙중인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곳.... 날이 좋은 날은 홍콩이 보인덴다.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불상도 있고.... 조금 멀고 무더위에 힘들게 예상되지만 혼자만의 길을 또 다시 나서 본다. 위치는 광져우의 남쪽. 최근 외출시(?) 간식으로 활용하는 장삥(?) 을 Chebei 역에서 준비 하고….. 장삥(?)은 고추장 비슷한 향신료를 넣은 밀가루 떡(?)인데…..이게 씹으면 상당히 고소한 맛을 내는게 제법 맛이 있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니, 육상 로선이 나타나고…..전형적인 ..

Travel/Trekking 2014.07.26

폭우(?)속의 춘천 기차 여행

지난 달, 춘천행 ITX 청춘의 개통 소식을 접하고, '한 번 타 보자' 로 시작한 여행 계획. 기왕 가는 거 조금 기다렸다…"꽃피면 가 보자"는 생각으로 연기 했었고… 드뎌 지난 주말 춘천엘 다녀 왔다. 결론은 ….. 폭우로 꽃구경은 못했지만 오랜만의 여행 덕분인지 즐거운 시간이었다. 이 번 여행을 몇가지로 정리해 보면, ITX 청춘 - 2층 기차 기대가 너무 컷나???? 실망…. 기왕 도입 하기로 한거 시야 확보가 되는 통유리 전망창이 아쉬웠다. 뭐 랄까? 한 20% 부족한 느낌? 하여간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소양댐 벗꽃! 비 바람으로 꽃이 활짝 핀거만 확인 했다. 소양댐 정상에서는 직립 보행이 힘들었다. 영화속에서만 봤던 공중에 정지한 빗방울을 볼수 있었다. 먹을 거리 한마디로 실패!! 그럼 이제..

Travel/Trekking 2012.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