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부터 선전은 38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운 날씨의 연속! 선전은 기상청 발표 기준으론 34도 이상은 안 올라간다고 생각 했었는데…. 최고기온 38, 체감온도 46 !!! 그래도 주말 산행은 한다. 유일한 즐거운 시간이니… 아침은 구름이 있어 좀(?) 덜 더운 느낌??? 하지만, 높은 습도는 숨 쉬기를 힘들게 했고….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에 온 몸이 젖고, 추위를 느끼게 했지만…. 정상에선 다시 비 갠 후의 푸른 하늘과 시원 한 바람에 시간을 맡길수 있었다. 시원한 산 바람에 흐르는 하늘과 구름을 바라 보노라니 문득 문득 그리워 지는 식구들 생각에 또 다시 몸을 움직여야 했지만….. 나의 또 하나의 토요일을 그렇게 흘려 보낸다. 누군가가 그리 우면 휘파람을 불고, 사랑이 그리우면 일만, 이만을 헤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