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17일차 오랫만에 햇빛이 따스히 들어 오는 아침 이다. 1주일 만인가? 지난 주 토요일 이후 몇 일간 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져서 고생을 했는데…. 오늘은 따듯한 날이다. 아침에 일출이 보여서 오전엔 사진 찍기 놀이! 문득 방범 창을 보며…감옥이 생각 나서… 설정 샷 ….감옥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 감옥의 감성은 흑백이 …..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인터벌 촬영한 창밖 풍경…일출 부터… 아직은 인터벌 촬영 기법을 좀 더 공부 해야 할 듯 ! 斷想/Today's Remember 2022.02.26
슬기로운 격리 생활 중국 입국후 격리 12일차.. 입국편 항공기 동승자중에 확진자가 발생해서 21일을 시설 격리 해야 한다. 확진자가 않 나왔음 내일은 중국내 숙소로 갈수 있었는데.. 지난 주말 부터 비가 오면서 온도가 5-7도로 떨어 졌다. 선전은 더운 동네라 그런건지 호텔 시설이 문제인지 난방이 들어 오지 않아 추위가 가장 큰 문제가 되어 되어 버렸다. 호텔에 항의를 몇 번 했더니 덮는 이불을 하나 더 가져다 주긴 하는데…. 추위에 새벽에 잠이 깨서 생각해 낸게 히말라야 롯지에서 사용 한다는 뜨거운 물주머니 였다. 물 주머니가 없어서 생수병으로 대체 해서…ㅋㅋ 생각 보다 효과가 좋다. 침대 이불 속에 넣어 두니 새벽까지 추위를 느끼지 않고 잘 수 있었다. 이제 10일 남짓 남았다. 잘 버티자 ! 아자! 아자! 斷想/Today's Remember 2022.02.22
중국 입국, 격리 시작.. 입국과 함께 시작된 격리 첫 주말…. 그 동안 무슨 이유인지 넷트웍이 연결 되지 않더니… 오늘에야 연결이 되서 글을 남긴다. 지난 9일 중국행 비행기를 탓고…. 무사히(?) 중국에 입국 했고…. 격리를 시작 했다. 입국을 위해 7일전에 코로나 사전 검사 받고, 7일간 건강모니터링 작성 하고, 48시간내 코로나 검사 다시 받아서 , 대사관 어플에 자료들 모두 업로드 하고….. 승인 받고..ㅋㅋ 중국 들어 오기 힘들어….ㅋㅋㅋㅋ 그렇게 입국 하면 입국장에서 코로나 검사 받고 곧장 격리 시설행…. 너무 늦게 도착해서 식사를 할수 있으려나 했는데… 다행히 도시락을 줘서…. 작년과 다른점은 ? 공항에서 부터 호텔내에서도 직원들과 거의 접촉을 않한다는거??? 전엔 그래도 볼펜을 주고 받는 정도는 했는데… 이번엔 아.. 斷想/Today's Remember 2022.02.13
주말 이야기(22년 1월 22일) 애들이 크면서 부터 매년 송년 및 신년 가족 식사를 하곤 했다. 올 해는 못 하나 했지만, 다행스럽게 1월 중순 한국에 들어 와서 생일과 함께 오늘 가족 식사를 할수 있었다. 근 1년여만의 가족 식사 시간이 무척 즐거 웠다. 큰 딸은 21년 취업한 회사에서 승진해서 대리가 되었고, 둘째딸은 졸업후 아직은 백조 생활중이고 …. 모두들 건강 하게 한 해를 보내고 , 새로운 한 해를 맞았음에 감사 드린다. 22년엔 나도 중국 사업이 번창해 지길 기도하며, 식구들 역시 각자의 자리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수 있기를 기도 한다. 서로 멀리 떨어져 있겠지만, 항상 서로를 생각하는 시간이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글 소원 하며, 코로나가 빨리 없어져서 좀 더 자주 식구들을 볼수 있었으면 하는 기원도 드려 본다. 斷想/Today's Remember 2022.01.22
눈 오는 한국 오전에 눈이 오기 시작했다. 선전에선 조기 힘들었던 눈 오는 풍경 몇장… 온도만으로는 선전보다 훨씬 추운데…. 옷을 많이 입어서 인지 선전보다 덜 추운 느낌을 받는다. 斷想/Today's Remember 2022.01.19
한국 입국 그리고 임시 시설 격리 이번 한국 방문은 중요사업 협의 로 격리 면제 신청을 통해서 입국 했다. 현재는 10일 격리가 원칙인데… 격리 면제서 덕분에 입국과 동시에 코로나 검사후 음성이면 바로 격리가 해제 되는 구조이다. 그러다 보니 20년에 입국 할때 와는 절차가 많이 다르다. 비행기에서 내리면 먼저 방역 신고소(?)에서 격리면제서 와 백신 접종 증명을 제출 하면 여권에 스티커 붙이고 목걸이를 하나 준다. 이 목걸이를 하고 입국 절차를 받는데… 목걸이 별로 줄이 다르다. 입국 심사대에서 격리면제서를 한장 추가로 제출 하고.. 짐 찾아서 출국장을 나오면 다시 목걸이는 임시 격리시설로 가기 위해 분리 된다. 경찰에 인계되면 격리시설 가는 버스를 기다리는데…. 재수없음 2시간 기다린다. 우리가 거의 2시간을 풀로 기다린 듯… 여기 .. 斷想/Today's Remember 2022.01.12
귀국길 어찌 어찌 한국에 다녀 오기 위해 나섰다. 어제 부터 쌀쌀해진 날씨에 몸 상태도 않 좋고…. 마치 월요병 처럼 한국 들어 간데니까 몸 컨디션이 저조해 지는건 무슨 조화 일까? 코로나 검사 결과 확인등 강화된 출국 수속으로 거의 2시간 만에 출국장을 통과 했다. 하지만 국제선 면세점은 모두 문 닫았다. 커피 한잔 마실데도 없이 모든 점포가 문을 닫아서…. 하긴 오늘 국제선은 인천행 한대 밖에 없으니…. 10개월에서 10여일 빠진 중국 생활끝에 귀국이긴 한데.. 이제 막 시작한 법인의 자리를 비우고 들어 가는게 영 부담 스럽다. 마무리를 좀 하고 들어 가려다 이렇게 늦어지긴 했지만…. 아직 하나의 결과도 없기도 하고, 대체 할 사람이 없는 상태에서 자리를 비우는거도 그렇고…. 과제가 시작 되면 정말 못 들어.. 斷想/Today's Remember 2022.01.12
주말 이야기(22년 1월 8일) 22년 첫 주말. 이 곳 선전도 어제 갑자기 코로나 확진자가 2명 나오면서 분위기가 어수선 해 졌다. 주말에 梧桐山산행을 계획했었는데…. 대신 오랫만에 40키로 걷기에 도전 했다. 오랫만에 걸어서 인지 발바닥에 물집에 잡히기도 하고, 시내에 나가니 여기 저기서 코로나 검사 하는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서 불안 하기도 해서 처음 계획보다 줄여서 일찍 숙소에 들어 왔다. 아마도 선전 거주자 전원 검사 가 아닌가 하는 생각에…. 걷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였는데….. 토요일은 이렇게 걷고, 일요일엔 일시 귀국을 위한 숙소 청소, 쓰레기 버리기, 밀린 빨래 ….. 등을 하다 보니 하루가 갔다. 잠시 한국을 다녀 오기로 했는데, 글쎄…. 7일주터 선전 발, 선전행 비행기 등이 연속 결항 하고 있고… 하여간 상황이 그 .. 斷想/Today's Remember 2022.01.10
2022년 새해 21년은 결국 매출 없이 마감 되었다. 그래도 수고한 직원들과 간단한 식사로 송년회를 대신 하고, 21년의 마지막 일몰을 보러 다녀 왔다. 많은 생각이 드는 송년의 밤이었다. 아쉬움도 많았고, 화도 났고, 고마운 사람들 생각도 많이 났고…. 특히나 중국에서 만나분들 생각이 많이 났다. 말도 통하지 않지만 이거 저거 신경을 써주시는 분들… 모든 분들께 新年快乐! 그리고, 선전지역 산악회에서 하는 새해 일출 행사에 참석 했다. 새해 아침을 떡국과 함께 하고, 大鹏- 东涌 에서 일출을 보고 , 四涌까지의 트레킹을 하는 일정이었다. 구름이 있어서 기대 하지 않고 있었는데…. 섬 너머로 고개를 내미는 22년의 첫 태양을 이렇게 맞이 했다. 일출 ….2분 짜리 우리 威程信息科技도 올해 중국에서 저 태양처럼 떠오르길.. 斷想/Today's Remember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