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쉴수 있는 주말을 맞아서 梧桐山에 다녀 왔다. 작년에 다이어트를 위해서 자주 갔던 곳. 하지만 올 해는 반대편에 숙소를 정 하는 바람에 2시간 이동을 해야 갈수 있어서 주저 하다가 드뎌 주말에 다녀 왔다. 아침 일찍 서둘러 나섰지만 梧桐山입구에 도착 하니 10시... 그 동안 운동한 보람이 있는지 정상 까지 2시간만에 올랐다. 등산을 시작 할때만도 비가 오고, 정상엔 먹구름이더니 어느 정도 오르고 나니 구름 색이 바뀌어서 안심 하고 힘을 내 오른다. 이 계단 구간 부터가 고비... 불안 했지만 체력 테스트 삼아서 올라 보기로 했다. 은근히 걱정을 했지만 생각 보다 체력이 많이 좋아 진듯... 저 계단 구간을 포함해서 정상까지 약 30여분을 쉬지 않고 오를수 있었다. 나 스스로도 놀랄만큼 체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