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Today's Remember

중국 입국, 격리 시작..

멋진 삶 2022. 2. 13. 13:17

입국과 함께 시작된 격리 첫 주말….
그 동안 무슨 이유인지 넷트웍이 연결 되지 않더니…
오늘에야 연결이 되서 글을 남긴다.

지난 9일 중국행 비행기를 탓고….
무사히(?) 중국에 입국 했고…. 격리를 시작 했다.

출국 가방…이젠 짐이 줄어 들고 있음
비행 하기 좋은 날이었는데.. 중국 들어오니 구름이 많다.


입국을 위해 7일전에 코로나 사전 검사 받고,
7일간 건강모니터링 작성 하고,
48시간내 코로나 검사 다시 받아서 ,
대사관 어플에 자료들 모두 업로드 하고….. 승인 받고..ㅋㅋ
중국 들어 오기 힘들어….ㅋㅋㅋㅋ

그렇게 입국 하면  입국장에서 코로나 검사 받고 곧장 격리 시설행….
너무 늦게 도착해서 식사를 할수 있으려나 했는데…
다행히 도시락을 줘서….

작년과 다른점은 ?
공항에서 부터 호텔내에서도 직원들과 거의 접촉을 않한다는거???
전엔 그래도 볼펜을 주고 받는 정도는 했는데…
이번엔 아예 손으로 지시만 하고 ,
심지어 캐리어도 자신이 직접 들고 움직이도록 하고…
매일 하는 체온 측정도 방에서 자기가 측정해서 위챗으로 전송…
필요하면 내가 물러난 다음에 직원이 와서 확인 하는 과정을 거친다는 점이 달라 진 듯…
아마도 오미크론이 전염성이 강해서 규정이 바뀐듯….

호텔은 ???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야지…ㅋㅋ

호텔 바로 앞으로 산책로가 있다.

그 나마 창밖 풍경이 있어서 …. 답답하지는 않다는 걸로 위안을 삼고….

오전엔 이렇게 햇볕이 따듯 하게 해 준다는….

주말엔 방안에서 20키로 걷기 하면서 ….ㅋㅋㅋㅋ

한국에서 못한 운동 호텔방에서…ㅋㅋㅋ

격리 생활에서 제일 힘든건 ….대화 상대가 없다는 거 인 듯.
인터넷 라디오, tv등으로 심심하진 않은데…
말을 않하고 사는게 제일 힘 든 듯…..
내가 평소 말을 많이 하고 사는 사람도 아닌데….ㅋㅋ

격리는 2+1주 일이 될 듯…
마지막 주는 그나마 중국 숙소 가서 격리 하려나??
지난주 아파트에서 확인 전화는 와서 긍정적이긴 하던데..
그런데 호텔에선 식사라도 챙겨주는데….
자가격리 하믄 식사는 배달해 먹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