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조금은 여유로운 한주를 보냇다.
태풍이 두개가 올라 오면서 일부 일정이 취소된 덕분도 있었고...

비자 연장은 승인이 나서 앞으로 90일은 더 체류 할수 있게 됐다.
채류 4개월을 넘기며 한식이 땡기기 시작 했다.
주중에 갑자기 파김치, 무채 등을 만들었다.


오랫만에 삼겹살 생각이 나서 준비 하는 과정에 갑자기 파김치 생각이 나서.... 점점 정신 세계가 이상해 지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그럭 저럭 잘 견디는 듯 하다.
이번 주말은 일요일 하루를 쉬었다.
어제 저녁에 사진을 보니 18년 7월에 선전 출장에서 찍은 사진이 마침 이즈음 이어서 기념 사진(?)을 찍으러 다녀 왔다.

그런데 오늘 가보니 荔枝公园 에 荔枝 가 사라졌다.


살이 많이 빠지긴 했다.
하지만 왠지 예전의 모습이 더 보기 좋다는 생각이 드는건??
오랫만에 시내에 나간 김에 근처의 华强北의 전자 상가 구경을 하고 들어 왔다.

걷다 보니 갈증이 생겨서 빙수도 사먹고..

숙소에 돌아 와선 오랫만에 국수로 저녁을 해결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점점 게을러 지고 있는 느낌?
다시 저녁 운동도 나가고....주말도 좀 더 시간을 활용 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