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삶

회사 사우회 행사를 올해는 연안부두에서 유람선 관광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랫만에 추운 바닷 바람을 쐬고 왔습니다. 오랫만에 갈매기도 보고, 바다 바람을 맞으며 탑승 시각을 기다렸습니다. 갈매기를 주기 위한 새우깡도 사러 다녀 오고..... 하지만, 야간 이라 갈매기에게 새우깡 줄 기회는 없었습니다. 덕분에 모두 저희가 해 치웠지요...ㅎㅎ 우리가 타게될 유람선입니다. 영화에서 본거 처럼 크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살짝 실망을 시작 했더랫습니다. 배를 타고 출항시각이 다가 오니 이미 일몰이 끝나 가더군요.... 아쉬운 일몰을 뒤로하고, 선상에서의 뷔페와 공연을 즐겼습니다. 물론 회사 식구들이 많은 참여를 하지 않은게 아쉽긴 했지만..... 이런 공연도 보고..... 영종 대교의 야경 아래에서 불꽂놀이도 보..

설 연휴... 오랫만에 고향에 다녀 왔습니다. 언제부턴가 운전하고 다니는게 힘들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내려 갈때는 고속 버스를 올라 올땐 KTX를 이용했습니다. 고양 버스 터미널에서 5일 오후 7시 40분 버스를 탓습니다. 아무래도 버스는 조금 빠를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엄청 나게 막히더군요. 경부고속도로 버스 전용차로를 이용하는데도, 천안까지 전용 차로가 꽉 막혀 있더군요. 그래서 광주에 도착한 시간이 새볔 3시 30분 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터미널 근처 찜질방에서 놀고, 아침식사까지 하고 부모님 댁으로 출발 했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나오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오랫만에 부모님을 뵙고, 설 음식 준비를 합니다. 역시나 우리 둘째 녀석이 어른들을 도와 전도 부..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강화도 황청지로 빙어 낚시를 다녀 왔읍니다. 큰 애가 지난주에 함게 가지 못한 이유와 지난주 조금은 아쉬웠던지, 아니면 재미를 붙인건지 둘째애가 가기를 강력히 주장해서..... 이번엔 강원도로 가 볼까 하는 생각을 잠깐 해보긴 했지만, 그냥 가까운(?) 강화도로 또 다시 갔읍니다. 이 번엔 아침 일찍 일어나 황청지에 도착한 시간이 8시경. 우리 일행이 첫 손님 이었읍니다. 밤사이 얼어 버린 얼음 구멍을 뚫고, 채비를 준비해 내려 주기가 무섭게 올라 오기 시작 합니다. 순식간에 5마리를 잡아 올렸읍니다. 오랫만에 해보는 큰 녀석이 마지막으로 얼음 구멍을 준비해 줬더니만..... 한 참을 해맨 끝에 첫 조과를 올리며 만족해 합니다. 그러는 와중에 둘째 녀석이 두마리를 한꺼번에 올리는 ..

일요일 빙어를 잡으러 다녀 왔읍니다. 먼 춘천으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강화도로 다녀왔읍니다. 차량 정체에 질린 탓에..... 1시간여를 달려 간곳. 강화도 황청지란 곳입니다. 강화도 초입의 낚시가계에서 물어 찾아 간곳.... 큰 녀석은 성당 행사로 다른곳으로 가고... 둘째와 셋이서 나갔읍니다. 누군가 떯어둔 얼음구멍에 자리를 잡고, 둘째 녀석에게 미끼를 꿰에 넣어 주기가 바쁘게 첫 수(?)를 수확 합니다. 예감이 좋읍니다. 옆자리에 얼음 구멍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이... 벌써 이렇게 6마리의 조과를 거두고 있읍니다. 오전 조과가 역시 좋더군요. 얼음구멍 2개에서 제법 많은 빙어를 둘째가 올려 냈읍니다. 저는 그저 옆에서 사진 찍고 도와 주고.... 둘째가 너무 빙어 잡이에 몰..

산악회 결성이후 처음으로 장박산행을 2박 3일의 덕유산 단풍 산행으로 다녀 왔읍니다. 일시 : 2007년 10월 16일 ~ 10월 28일 장소 : 덕유산 인원 : 4명 여정 : 26일 21시경 광명 출발(KTX) 21:40분 대전 도착 22:30 무주구천동 도착및 여관 숙박(택시) 27일 07:40 아침식사(햇반,미역국)후 산행 시작 09:00 영각사 통과 12:00 향적봉 도착후 점심 식사(라면,햇반) 13:40 향적봉 출발 18:30경 삿갖골재 산장 도착및 저녘식사(만찬.....) 후 수면 28일 07:40 산장 출발 10:40 남덕유산 정상 도착후 하산 시작 13:20 영각사 통제소 도착 및 점심 식사 (사과 와 백반) 14:30 서울행 버스 탑승 무주 구천동 계곡의 단풍 백련사 앞 뜨락에서......

지난주 산 GPS 수신기 .... 테스트를 위해선 어딘가를 가야하는데... 계속되는 지방 출장으로 손으로 가지고만 놀다가.... 드디어 생가해낸 방법....ㅎㅎㅎ 주중에 한번 있는 업체 교체 방문 시기에 성능 테스트를 하기로 했다...ㅎㅎ구글어스에 연결 하여 행로(?)를 표시 하니... 오.....신기신기..... 하지만, 구글어스는 지명 표시에 문제가 있어서(모두 영어에 많은 지명 표시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찾아 보니......짜잔...네이버 맵을 덥어(?) 씌웠다.지명도 한글이고....좀더 상세한 지명이 표기 된다...속도가 좀 느린게 흠이긴 하지만..... 확대해 보면 약간의 오차가 발생함을 알수 있다. 전날 환경 설정을 하면서 30초 주기로 저장 하도록 했더니...총알 택시를 탄 덕분에 오..

지난 주 카메라 동호회 사이트에서 본 제품. 소개를 읽고 아무 생각없이 바로 질렀다. ㅎㅎㅎ GPS 수신기.사용법도 간단하다.그냥 전원을 켜고, 하늘이 바라 보이는(?)곳을 그냥 돌아 다니면, 이동한 곳의 위치 좌표와 고도를 기억한다.위치 저장 주기는 5 ~ 30초단위로 셋팅 가능하다.약 72시간분의 정보를 저장 할수 있덴다.ㅎㅎㅎ 저장된 정보는 PC에 연결하여 GPS 좌표를 읽어 들일수 있고,이 정보를 사진의 Exif 정보상의 일자/시간과 매칭하여 자동으로 해당 시간의 사진의 Exif 정보에 좌표를 추가해 주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또한, 구글어스(?)등의 맵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내 행적(?)을 기록 할수 있다...... 산행/여행 정보를 기록 하기에 딱이다 싶었다.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주말 행..

영등포에서 구례구 까지 15일 열차 예약을 마쳤다. 도착 시간이 약간 어정쩡한 듯 하지만, 시간이 어쩔수 없으니...... 이젠 장 보는 일만 남았나......

지리산 종주에 필요한 자재(?)를 산출하기 위한 계획서를 주말을 이용해 작성 하였읍니다. 우선은 일정 계획을 수립했고,그 단위 일정당 필요한 (잡)자재 List를 산출하고,종합하였읍니다. 예를 들어 5:00에 출발 하려면 어두울테니 후레쉬를 준비해야 한다...뭐 이런식으로 앞으로도 많은 추가 삭제가 되겠지만,아마도 제일 무거운 짐은 쌀이 아닐까 싶네요....HiHi

큰애와 지리산 종주를 하기로 했읍니다. 대학시절 친구들과 다녀온 이후처음으로 동행이 있는 지리산 종주일것 같읍니다.회사에서도 한 친구가 같이 가겠디고 나서서,3명의 조촐한 산행....기대가 됩니다.항상 혼자였던 지리산이었기에,동행이 있는 지리산은 색다른 느낌일것 같읍니다. 산장예약이 예전 처럼 쉽지 않읍니다.15일 전 10:0 부터 예약이라는 이상한 제도 때문에산장 일정에 맞춰 짜던 스케쥴이예약 성공에 맞춰 짜는 스케쥴이 되어 버렸읍니다. HiHi... 첫날 둘째날은 성공 했지만, 3일째......역시 장터목은 경쟁율이 치열하더군요.결국엔 대기순번 3번으로 넣었읍니다. 정 않되면 하루밤 정도는 비박을 하기로 했읍니다.어차피 다음날 일출을 보러 천왕봉을 오를 생각이니,비박을 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