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빙어를 잡으러 다녀 왔읍니다. 먼 춘천으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강화도로 다녀왔읍니다. 차량 정체에 질린 탓에..... 1시간여를 달려 간곳. 강화도 황청지란 곳입니다. 강화도 초입의 낚시가계에서 물어 찾아 간곳.... 큰 녀석은 성당 행사로 다른곳으로 가고... 둘째와 셋이서 나갔읍니다. 누군가 떯어둔 얼음구멍에 자리를 잡고, 둘째 녀석에게 미끼를 꿰에 넣어 주기가 바쁘게 첫 수(?)를 수확 합니다. 예감이 좋읍니다. 옆자리에 얼음 구멍을 하나 더 만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사이... 벌써 이렇게 6마리의 조과를 거두고 있읍니다. 오전 조과가 역시 좋더군요. 얼음구멍 2개에서 제법 많은 빙어를 둘째가 올려 냈읍니다. 저는 그저 옆에서 사진 찍고 도와 주고.... 둘째가 너무 빙어 잡이에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