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선전 산악회 정기 산행 하는 날 .
지난 주 지역 폐쇄 가 풀리고 맞이한 첫 주말 산행.
오동산(梧桐山) 산행 이었다. 몇 일간의 비가 예보상 으로는 오늘 까지도 이어 졌지만, 격리 이후의 첫 산행 이었으므로 취소는 없었다.
아직 선전 외부로의 산행은 어려워서 이번 주도 오동산을 가는것이 아쉽긴 했지만, 산행을 할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살 것 같았다.
다행히 날씨도 이런 맘을 헤야려 줬는지….
잔뜩 흐리긴 했지만 비는 오지 않았고, 오히려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주었다.



곳곳에 철쭉(두견화라고 하던데…) 이 많이 피었지만, 비가 온 때문인지 ? 조금 늦은건지?
그렇게 만발 하지는 않은 느낌???
꽃들을 보며 다녀 온 기분 좋은 봄 산행 이었다.





지금이 선전은 봄이구나…라고 느낀 산행???





선전은 지금 부터 약 1달여 간 비가 많고, 습한 날이 계속 된다고 한다.
어제는 사무실과 숙소 복도 바닥이 물 뿌린거 처럼 젖어들 정도로 습했다.
문제는 빨래 인데….
결국엔 이렇게 방안에 빨래줄을 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