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야기(21년 11월 14일)
요즘 주말 이야기는 산에 다녀온거 밖엔 없는거 같지만… 몇 주간 주말도 없이 제안서 쓰고, poc data 보고… 정신없이 지나갔다. 오랫만에 토요일까지 다음주 낼 제안서 마무리하고, 오늘은 산에 다녀 왔다. 가을 햇살에 빛나는 호수를 보니 낚시가 그립다. 확실히 선전에도 가을이 오긴 왔나 보다. 날이 시원해선지 정상까지 쉬지 않고 2시간만에 올랐다. 다니던중 날이 가장 좋았던 듯 …산행 하기에 ….ㅋㅋㅋ 오늘은 작정 하고 식물원을 거쳐서 많이 걸을려고 했다. 요즘 주중에도 운동을 도통 하질 못해서…. 선전은 지금이 봄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야생화도 많이 피었고, 심지어 장미도 피어 있었다. 오랫만에 무리 해서 걸었나??? 하산길 부터 발바닥에 물집이 잡혀서 고생을 하긴 했지만, 근 한달여의 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