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지리산 종주 이후 ,
그 다음주 (8월 첫주) 한탄강 래프팅,
그리고 지난주 동해안 화진포 해수욕장 까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산, 강, 그리고 바다까지 다녀 왔다.
그래서 인지 이번주는 몸이 무척이나 무겁다.
한때, 블로그에 주말이야기라는 글을 시리즈로 올린적이 있는데....
매주 애들과 다녀온곳, 한일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곤 했었던.....
한 몇년간 그런 주말을 보내지 못하다가 최근에 다시 보내게 된거 같다.
마음의 안정이 가져다 준 선물이긴 한데......
문제는 체력이 다 되서 이젠 그렇게 하지 못할거 같단 불길함을 느낀다는 거다.
일 때문에 주말에만 보는 식구들에게도 주말 행사(?)가 도움이 되긴 하는데....
하여간 오랫만에 주말을 즐겁게 보낸거 같다.
계속 주말이야기를 써나가려면 체력 보강(?)이 필수 인듯.....
그나저나, 지리산 종주 이야기와 8월의 주말 이야기는 언제나 정리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