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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멋진 삶 2022. 4. 5. 13:56

21년 3월 24일.
중국 출장길에 올랐었다. 3-4개월 정도의 출장예정.

이런 저런 일들이 있었고,
중국에 법인을 만들었고, 법인장으로 눌러 앉았다.
자의반 타의반 으로….

1월에 한국에 들어 갔다 오긴 했지만…. 1년이 흘렀다.
혼자의 시간을 보내려고 운동도 꾸준히 했고,
성당에도 다시 다니기 시작 했고,
인연이 되어 산악회도 따라 다니기 시작 했다.

컨설던트, 영업, 법인 관리 업무를 해야 하고,
이젠 과제 투입되어 과제도 수행해야 하고…
항상 그렇듯이 일은 많은데 사람은 없고….
한국에서 했던 고민들을 다시 하고 있다.
기술 공유, 교육등 효율적 업무 수행이라는….

요즘은 숙소에서 밥도 제법 해 먹고 있고…
그러다 보니 무슨 집안일이 그리 많은지….

1년의 시간이 참 빨리 흘러 갔다.
이제 첫 결실을 눈 앞에 두고 있지만,
또 그 열매를 잘 키워야 하는 부감도 늘었다.

잘 할수 있을까? 가 아닌 잘 해야 하는 일이 되어 버렸다.
인생의 많은 여정중에서 어쩌면 마지막 여정이 중국에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