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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장 생활…

멋진 삶 2022. 3. 31. 11:00

오랜 시간을 주말 부부로, 최근엔 혼자만의 해외 생활을 하고 있다.
가족과 떨어져서 지낸 다는건 …..쉽게 적응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적응 되서 잘 지낸다고 생각 하다가도….
가끔은 아주 무척이나 심하게 외로움, 공허함을 느낄때가 있다.

특히나 퇴근하고 숙소에 들어 갈때….
불꺼진 텅빈 방에 들어 서는 순간 ….
갑자기 모든게 공허해 지고 다리에 힘이 풀리며, 모든게 귀챤게 느껴 질때가 있다.
그럴때면 그냥 밖에 나가  운동으로 시간을 보내고 온다.

그리고, 출근 하지 않는 날….
무언가를 열심히 하지 않으면, 와이프가, 애들이 보고 싶어진다.

벽에 가족 사진을 들여다 보며, 아쉬움과 추억을 되뇌이곤 하는 시간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들이다.

빨리 코로나로 닫힌 국경이 열리기를 기도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