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Story

지름신은 내게 블루투스 헤드셋을 보내셨다!!!

멋진 삶 2008. 3. 4. 17:21
공부를 다시 시작 한다는 핑계로  무언가에  강력한 욕망을 느끼던 내게
결국 지름신은  블루투스 헤드셋을 지르게 만드셨다.

지난 토요일  문명세계(?)로 나가  이런 저런 구경을 하다가 
그만 그 지름신의 강렬한 이끌림을 이겨 내지 못하고 지르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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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에 담긴 모습


유선 이어폰의  불편함으로  언젠가 부터  무선 이어폰을 꿈꾸던 내게 찾아온  블루투스 이어셋.
BLUETREK 사의 ST1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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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1

부드러운 재질로  백셋(?)의 형태다.
그냥 이어폰 형태를 살까 고민을 했지만....
뭔가 있어 보여서.....ㅎㅎㅎ (이 나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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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용후 저 위의 버튼을 이용해서  볼륨조정, 트렉 건너뛰기등을 할수 있다.

중요한 음질은 막귀인 내겐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다.
다만 착용시간이 30여분을 넘으면 내 여린귀가 통증을 호소 했다.
그리고 목뒤에 묵직한 놈이 달려 있으니,
아무래도 내 CPU 모듈의 상하 좌우 움직임이 불편한건.....
익숙해지면 되겠지....하고 넘어 간다.

아직은 사용법이 숙달 되지 않은 때문인지는 몰라도 가끔 오작동을 하는 경향이 있긴 한데......
그게 제 잘못인지, 내 잘못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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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노트북이 블루투스를 지원하지 않으니  동글도 마련했다.

핸폰과 연결(유식하게 페어링이라고 한단다.)
 통화에서도  만족할 만한 수준이었고....
다만, 핸펀의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닳는다는 단점이 발견되었다.

노트북에 동글과 연결했을때 음질도  꽤 괜챤았다.

거리도 Spec상으론 10m 이긴 한데...약 4-5m 를 벗어나거나  벽을 넘어가면 끊기는 현상이 있었다.
하긴, 이거 끼고 4-5m 씩이나 떨어져 있을 일이 없으므로 만족 하다고 해야 하나....

아직 딸래미에게는  성능 공개를 하지 않았다.
뺏길까봐........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