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한상 그렇듯이 오후 무렵 집을 나섰다.
햇볕이 간하게 내리쬐는 오후 기온은 벌써 32도.
가까운 산림 공원을 거쳐서 오랜만에 30킬로 걷기에 도전!



걷다 보니 오늘은 하늘과 구름이 너무 좋았다.
산에 오르니 바람도 살랑살랑 시원하게 불어 주고….


처음 가는 길이라 골목을 몇 번 헤매고….
찾은 곳은 光明小镇欢乐田园!


사실 여기는 작년에 위챗에 올라온 해바라기 밭(?)을 보고 와 보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듯… 해바라기가 벌써 다 져가는 시기였다.






光明小镇欢乐田园 는 두 개의 고속철 철로 사이의 공간을 활용한 관광농원(?) 같은 곳이었는데…
중국 답게 그 넓이가…
여름, 한낮에 오기는 무리가…. 그늘이 없음!
28킬로 남짓! 걸었다.
한 동안 걷기를 안 해서 인지…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