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는 成都를 기점으로 하는 四川省 출장을 다녀 왔다.
힘든 일정이긴 했지만 오랫만에 四川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왔다.
오랫만에 만난 예전 과제 멤버들은 고객이라기 보다는 친구 같았고.... 무더운 深圳 과는 다르게 쾌적한 날씨까지... 마치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이었다.
1주일 간의 출장을 다녀 오니 장미 화분엔 몇 송이의 꽃이 더 피었다.
다음주 일정이 또 빡세서 주말에 풀로 준비를 해야 하는데....
이번 주 인공지능 박람회가 있어서 深圳会展中心에 다녀왔다.
전시 보다는 세미나 위주여서 별로 볼건 없었다.
옆에서 드론 박람회가 있어서 들렀는데....
생각 했던 장난감 드론이 아니고 UAV(무인비행기) 가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한국 보다는 규모도 크고 여러 종류가 나와서.... 하긴 한국에서도 가 본지가 몇년 된것 같네. ㅋㅋㅋ
관심을 끈건 ....
처음 드론이 화두로 떠 오를때 충전 문제로 장거리 비행이 걸림돌이 될거라는 예상이 많았는데.... 그래서 나온 대안중 하나가 도로가 전봇대에 밧데리 교환 시그템을 설치 밧데리 교환을 해서 장거비 비행을 하는 시스템이었는데....
벌써 무인 이착륙장 및 충전 시스템이 소형화 되고 있었다.
무엇보다 부러웠던건.... 장거리 무선 송수신 설비들...
우리나라는 전파규제가 심해서 엄두도 못 낼 거리를 일반 드론이 송출 설비를 갖추고 있었다. (사진이 없네..ㅋㅋ)
출장의 피로 때문에 대강 보고 일찍 들어 왔다.
저녁은 돼지고기 수육에 콩나물국.
내일은 정말 하루 종일 일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