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Today's Remember

국경절 연휴 보내기…

멋진 삶 2022. 10. 7. 22:32

혼자 생활하면서 제일 힘든 시기가 연휴 기간이다.
특히 중국의 국경절 연휴처럼 내리 7일을 쉬는 때는…
하지만 이번 연휴는 알차게(?) 보냈다.

5번의 산행을 통해서 110km 를 걸었다.
사실 예정에는 없었다.
무얼 해야 할지 고민하던 차에 연휴 첫날 산악회 정기 산행에서 감사님이 선전 동부 트레킹을 하시겠다고 해서 “저도 따라갈래요….” 해서 시작됐다.

이번에 알게된 선전 동부 트레킹 라인 표지판


1. 토요일(10/01) : 산악회 정기 산행
탕랑산- 메이린 산

2. 일요일(10/02) : 동관 성재 씨가 갑자기 토요일 저녁 전화해서 동관 따링산 가자고 해서….

3. 월요일(10/03) : 동부 트레킹 시작
梧桐山Green way - 园山 Green way - 马峦山 입구
총 거리 37킬로, 12:46
오랜만에 장거리 걷기….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하지만 다른 분들 컨디션 문제로 다음날은 휴식하기로 한 게 좀 아쉬웠다.

4. 화요일(10/04) : 광밍- 보안 의 凤凰山 20km 6h
처음 생각엔 가볍게 몸을 푸는 정도로 3-4시간 걸으려 했는데…
걷다 보니 결국은 끝을 보게 돼서 20킬로 풀 코스를 채웠다.

5. 수요일부터는 업무 복귀 준비를 하려고 사무실 출근했는데… 월요일 팀에서 목요일에 나머지 구간 중 일부라도 타자고 연락이 왔다. Ok!!!
6. 목요일(10/06) : 金龟村 에서 시작해서 花山仔 까지 22킬로, 12h 40m
시작은 金龟村부터 대필가산 앞까지였는데….
하다 보니, 花山仔 까지 타고 왔다.


동부 트레킹 코스의 4개 코스를 2일에 나눠서 탄게 돼 버렸다.

아마도 혼자 했으면 다 하지 못했을 듯….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군 시절 이후 처음 100킬로 행군 … ㅋㅋㅋㅋ

梧桐山-马峦山(10/3)
金龟村-花山仔(10/6)
花山仔 정상
즐거웠다.
행복 했다!
함께여서 가능 했고, 함께 할수 있어서 영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