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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을 함께 했었던  직원이  퇴사를 했다.

이전  회사에서 부터 같이 근무 했고, 사업을 시작하면서 부터도 날 도와 주기 위해 어려운 결심을 했었던.....
개발 부분은 믿고 맡길수 있어서  그 동안 참 신세를 많이 진 친군데......
괜히 따라 나와서 고생만 하다가 보내는것 같아  여러가지로 마음이 무겁다.

작년 하반기 부터  경력사원을 뽑기 위해  여려가지로 알아 보기도 했는데.... 참 여렵다....
결국은  경력을 포기하고, 또 한 1년 투자하자란 생각에  신입을 뽑기로 마음을 바꿔 먹었는데.....웬걸....그 도 어렵네.....
도대체  취업란이란 얘기는  뭘 보고 나온 얘긴지 모르겠다.

그래서  인원이  또 줄어 들었다.
이 달 안으론  신입이라도 어떻게든 뽑아 볼 생각인데......

평생의  꿈중 하나 이던, 기타를 배우기 시작 했다.
고등 학교 때 이던가......잠깐 배우려 시도 했었던..그러다 포기 하고...지금까지.....
뭔 생각에선지, 덜렁  싸구려 기타 부터 사고.....주말에 강의 하는 문화 강좌에 등록 했다.
이제 도레미파솔라시도는 친다....ㅎㅎㅎ

가을을 시작 하면서  몸이 무겁다.
온 몸이  삐그덕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듯......
정신적 스트레스와 겹친 때문인지......

이제 주말엔 산에 다시 다녀 볼려고 하는데.....시간 내기가 참 어렵다.....아니 게을러졌다고 해야 하나.....

지난 주말엔 갑자기  집안 한 귀퉁이에 벽지를 다시 했다.
집 근처에서 벽지를 사다가  풀칠해서  붙였다.
군대 시절 이후론  처음인거 같다.
근데..잘 했다......ㅎㅎㅎ
사진은 다음에....

그러고 보니 한 2년간  가끔..아주 가끔씩 찍었던 사진이  아직도  카메라에 그데로 담겨 있는것 같다.
작년 지리산 다녀온 이후로  사진 정리한 기억이 없다.

이 번 주말 부터는 사진 정리 라도 해야 겠다.
당분간 산행은 무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