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쓴 지가 꽤 되었다.
바빴다고 해야 하나???
지난해 과제 수행 하느라 영업을 못 했던 여파로 올해 과제가 없었고, 덕분에 상반기는 열심히 영업하느라 여기저기 쫓아다녔다.
상반기는 비록 성과가 없었지만….
하반기에는 1-2개의 계약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예상해 본다.
6-7월엔 선전을 벗어나 있는 시간이 많았던 덕분에 다른 곳에 산에 다녀 올 기회가 많았고….
무엇보다도 중국 운전 면허증을 취득했다.
차를 렌트해서 다니니 이 또한 신세계?? 였던 듯….

면허 취득 후 清远, 河源….으로 렌트해서 싸돌아 다녔다.
6월 청명절 연휴엔 온천에 베이스캠프 치고, 주변산을 돌아도 댕겼고..




두 번째 날은 아침부터 비가 와서 산행은 못 했지만,
하루 종일 온천에서 비 맞으며 뒹굴거리는 거도 또 다른 재미였고 , 휴식이었다.
또한 중국 여행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서 거기 따라다니는 재미도 ….
말이 통하지 않지만 영어 하는 사람도 좀 있고, 만국 공통어 바디랭귀지도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들이었다.
최근엔 1박 2일 코스에 재미 들려서….







최근 다녀온 韶关大草原은….
처음엔 이름에 대한 기대가 깨지면서 실망했지만…
오랜만에 별들도 보고….
계곡에서의 시간들… 야영이 주는 즐거움을 느끼게 했던 즐거운 여행이었다.
그렇게 상반기가 언제 간지 모르게 가 버렸다.
출장도 많이 다녔고, 일도 많이 했고, 선전을 벗어나 놀러도 많이 다녔다.
그렇게 허전함,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잘 !
비오는 7월의 마지막 날 ! 파전에 맥주 한잔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