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想/Today's Remember

격리 해제후 첫 주말

멋진 삶 2021. 4. 11. 12:25

4/11 화창한 일요일.
격리 해제후 가장 좋은 날씨 인듯....

격리 해제후 몇 가지 일정을 소화 하고,
장기 체류할 숙소를 구해서 지난 금요일 저녘 입주를 했고,
어제는 하루 종일 마트를 3번 다녀 오며 필요 물품과 간단히 먹을수 있는 것들을 사왔다.
운동 삼아 주변의 큰 마트는 모두 걸어서 다녀 왔다. ㅋㅋㅋ

새로운 숙소에서 바라본 창밖 풍경...

숙소는 그런데로... 다만 주변에 아직 간단히 먹을만한 식당이 없다는것과 대로변이라 자동차 소음이 심하다는 것 정도가 불편 사항 이고....
마트는 2키로 남짓이어서 운동 삼아 다녀 오긴 괜챤고....

어제 저녁엔 멀리 보이는 운동장 -선전체육공원- 에 다녀 왔다. 왕복 7키로 정도....저녁 운동으로는 좋을 듯...


아침엔 느즈막이 일어 나서 밀린 세탁물 세탁기에 돌려 두고 나와서 산책....
별다방이 보여서 커피 한잔 하며 글 올리는 중....

최근 몇 년간 중국 출장 오면 주말 아침 정규 패턴중 하나가 된 듯 하다.
이렇게 노상 탁자에 앉아 커피 한잔을 마시며 지나 가는 사람들 구경하고... 한국의 식구들과 영상 통화 하고...
출장의 긴장감을 다소나마 해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된거 같다.

다음 주도 빡센 일정 ... 파이팅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