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 원인을 모르겠지만 그런 날들이 있다.
멍 하니 하늘만 바라 보고 싶은 날.
술 한잔이 생각 나는 날.
그냥 자꾸만 눈물이 날려고 하는 날.
그냥 하루 종일 힘이 없는 날.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날.
아무생각 없이 하루 종일 일에만 집중 되는 날.
하루종일 무언가에 쫒기듯 바쁜 날.
갑자기 짜장면 생각이 간절 한 날.
오늘은.......
그냥 무언가 글을 쓰고 싶어 지는 날이었다.
뭘 쓰고 싶은걸까?
몇 시간을 고민해 봤지만, 딱히 내용이 생각 나지는 않는데..
무언가를 끄적이고 싶은 기분......
누군가와의 대화가 그리운걸까? 고민해 봤지만....
딱히 그런 마음도 없는거 같고....
그런데 무언가 글은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은 날....
이래서 장기 출장에선 혼자의 시간을 줄이든....
몸을 혹사 시키든 해야 하나 보다.
비가 와서 요 몇일 운동을 않 해서 그런가.....
잡념만 많아 지는 지녁 시간이다.
